Susan Kozma-Orlay (본명: Zsuzsa Kozma; 1913–2008)은 헝가리 출신의 현대 디자인 디자이너로, 호주에서 중세기 현대 디자인의 중요한 인물로 활동했습니다.

전기

Zsuzsa Kozma는 1913년 헝가리의 부다페스트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녀의 아버지, Lajos Kozma는 헝가리의 저명한 건축가이자 디자인 비평가였으며, 그의 영향을 받아 Zsuzsa는 어린 시절부터 예술과 디자인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2][3]

그녀는 스투트가르트와 비엔나의 Kunstgewerbeschule(응용예술학교)에서 공부하며 가구 디자인과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그녀는 디자인의 기본 원리와 기법을 배우며, 후에 그녀의 디자인 경력에 큰 영향을 미친 기초를 다졌습니다. [2][3]

졸업 후, 그녀는 아버지의 비엔나 건축 스튜디오에서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제2차 세계대전 중 반유대주의적인 제약으로 인해 아버지의 활동이 제한되었고, 이로 인해 그녀는 새로운 기회를 찾아야 했습니다. 전쟁이 끝난 후, 1940년대 후반에 그녀는 결혼 후 호주로 이민을 가게 되었습니다. 호주에서는 이름을 Susan Orlay로 변경하고, 새로운 사회와 문화에 적응하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2][4]

호주에서의 경력

호주에서 Susan Orlay는 섬유 디자인, 일러스트레이션, 매장 디스플레이 디자인, 그래픽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습니다. 특히, 호주의 유명 백화점인 David Jones를 위해 매장 디스플레이와 그래픽 디자인 작업을 했으며, 이로 인해 호주 디자인 씬에서 중요한 인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4][5]

그녀는 현대적인 디자인 감각과 유럽의 전통적인 요소를 결합한 독특한 스타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호주 내에서 그녀의 작품은 점점 더 인정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그녀의 섬유 디자인과 인테리어 디자인은 당시의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하며 호주 디자인의 현대적인 측면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4][5]

주요 전시와 수집

Susan Kozma-Orlay의 작품은 2017년 시드니 박물관에서 열린 전시회 “The Moderns: European Designers in Sydney”에서 소개되었습니다. 이 전시회는 유럽 디자이너들이 호주 디자인에 미친 영향을 탐구하는 전시로, Orlay의 작업이 현대 디자인에 기여한 바를 조명했습니다. [6]

그녀의 작품은 런던의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이는 그녀의 디자인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음을 보여줍니다.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자인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Orlay의 작품이 이곳에 소장된 것은 그녀의 디자인이 현대 디자인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7][8][9][10]

출판물

Susan Kozma-Orlay의 작업에 대한 연구와 전시는 다음과 같은 출판물에서 다루어졌습니다:

  • Hawcroft, Rebecca (2017). “From the Margins to the Mainstream”. The Other Moderns: Sydney’s Forgotten European Design Legacy. Sydney: (NewSouth) University of New South Wales Press Limited. pp. 165–190. ISBN 978-1742235561.

이 책은 시드니의 유럽 디자인 유산을 조명하는 연구로, Orlay의 디자인 작업과 그 영향력을 분석합니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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