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노시 파스토르 (János Pásztor, 1881–1945)는 20세기 초 헝가리의 저명한 아카데믹 조각가였습니다.
초기 생애
파스토르는 부다페스트에 있는 미술 공예 학교(Iparművészeti Iskola, 현재의 모홀리 나기 예술 디자인 대학교)에서 조각 예술을 배웠으며, 라요시 마트라이의 제자였습니다. 그의 초기 작품 중 하나는 세게드에 있는 팔 바사르헤이 기념비의 측면 조각상이었습니다.
1903년에 그는 파리에서 유학할 수 있는 장학금을 받았으며, 이는 그의 예술적 발전에 중요한 순간이었습니다. 1905년에는 호드메죄바샤르헤이에 정착했으나, 1910년에는 부다페스트로 이주하여 유명한 예술가로 자리 잡았습니다.
경력과 주요 작품
파스토르의 경력은 1911년, 1918년, 1925년, 1930년에 열린 성공적인 전시회로 꽃을 피웠습니다. 그는 1929년 바르셀로나 세계 박람회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국제적인 인정을 받았습니다. 그의 작품에는 작은 장르 조각상, 여성 누드, 초상화, 그리고 묘비 조각이 포함되었으며, 이 작품들은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1930년대와 1940년대에 파스토르는 부다페스트에 여러 중요한 공공 기념비를 만들었습니다. 그의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는 부다 성 지역의 페렌츠 카진치 기념비와 1937년에 라요시 코수트 광장의 헝가리 국회의사당 앞에 세워진 프란시스 2세 라코치 기마상이 있습니다.
죽음과 유산
파스토르는 1945년 제2차 세계대전 말기 부다페스트 폭격 중 사망하는 비극을 맞았습니다. 그의 이른 죽음에도 불구하고, 헝가리 최고의 조각가 중 한 명으로서의 그의 유산은 여전히 남아 있으며, 그의 기념비와 작품들은 예술성과 장인 정신으로 여전히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