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제프 로나,József Róna (1861년 2월 1일, 로바슈베레이니 – 1939년 12월 31일, 부다페스트)는 헝가리의 저명한 조각가이자 예술가로, 헝가리 공공 예술에 중요한 기여를 한 인물입니다.

전기

로나는 목각 예술가로서 예술 경력을 시작했으며, 그의 작품 요셉과 보디발의 아내가 금상을 수상하면서 널리 알려졌습니다. 이 초기의 성공은 그의 다작 조각 경력에 밑바탕이 되었습니다.

그의 가장 유명한 작품 중 하나는 부다 성사보이 공작 오이겐 기마상입니다. 이 신바로크 양식의 동상은 다뉴브 강을 내려다보며 부다페스트 전경을 볼 수 있는 부다 성에 위치해 있습니다. 원래 이 동상은 젠타라는 마을을 위해 제작되었지만, 젠타 마을이 가격을 감당하지 못하자 1900년 알로요스 하우스만이라는 왕궁의 수석 건축가가 이를 구입했습니다. 원래는 프란츠 요제프 왕의 기마상을 완성할 때까지 임시로 사용하려는 계획이었으나, 프란츠 요제프의 동상은 끝내 실현되지 않았고, 사보이 공작 오이겐의 동상이 영구히 그 자리를 지키게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로나는 헝가리 역사적 인물들의 동상을 많이 남겼습니다. 부다페스트미클로시 즈린이 동상, 미슈콜츠베르탈란 세메레, 라요시 코수트 동상, 그리고 오늘날 슬로바키아코마롬에 있는 죄르지 클라프카 동상이 그의 작품들입니다.

로나는 벤츠우르 협회의 회원으로도 활동했으며, 그의 예술적 유산은 헝가리 여러 소장품에 보존되어 있으며, 많은 작품들이 부다 궁전에 있는 헝가리 국립 미술관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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