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트 시케단츠,Albert Schickedanz(또는 Schikedanz) (1846년 10월 14일 – 1915년 7월 11일)은 오스트리아-헝가리의 건축가이자 화가로, 에클레틱 양식으로 활동한 인물입니다. 그의 작업은 19세기와 20세기 전환기 동안 부다페스트의 도시 경관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시케단츠는 갈리치아의 비알라에서 독일계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고향과 현재 슬로바키아에 속하는 케즈마로크에서 학업을 마쳤으며, 이후 칼스루에와 비엔나에서 공부했습니다. 경력 초기에 헝가리 건축가 이블 미클로시와 함께 일했으며, 그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그의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는 부다페스트의 밀레니엄 기념비(1897-1905), 미술관(1899-1907), 그리고 미술관 궁전(1905)이 있습니다. 이 건물들은 모두 안드라시 거리 끝의 거대한 영웅광장에 마주보고 있습니다.
시케단츠는 또한 케레페시 묘지에 위치한 바트야니 라요시 기념비의 받침대와 데악 페렌츠, 아라니 야노시 동상의 받침대를 설계했습니다. 그는 회화와 응용미술에도 활발히 참여했습니다. 1880년부터 1902년까지 부다페스트 응용미술학교에서 가르쳤습니다. 그의 도시 경관 작품들은 부다페스트 역사박물관에 보관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