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프랭클 (Peter Frankl)
피터 프랭클(1935년 10월 2일 출생)은 헝가리 태생의 영국 피아니스트입니다. 그는 주로 고전주의 시대(특히 모차르트), 낭만주의 시대, 초기 현대 시대의 음악을 연주합니다. 그의 녹음에는 드뷔시와 슈만의 피아노 독주곡 전곡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부다페스트의 리스트 음악원에서 공부한 후, 프랭클은 1950년대 후반에 여러 피아노 콩쿠르에서 입상했으며, 제5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명예상을 수상했습니다. 1962년 런던에서 첫 연주회를 열었고, 1967년에는 조지 셀이 지휘하는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와 함께 뉴욕에서 처음 연주했습니다. 그는 아르투르 슈나벨의 마지막이자 가장 애정이 깊었던 제자인 마리아 쿠르치오에게서도 배웠습니다. 이후 그는 여러 오케스트라와 지휘자들과 함께 독주자로 활동해 왔으며, 에든버러 국제 페스티벌에서 벤저민 브리튼의 피아노 협주곡을 작곡가가 직접 지휘한 공연에서도 연주한 바 있습니다.
프랭클의 레퍼토리는 실내악도 포함합니다. BBC의 엘레오노라 워런은 프랭클과 그의 동료 바이올리니스트 파우크 죄르지, 미국 첼리스트 랄프 커쉬바움과의 오랜 협력 관계를 형성했습니다. BBC는 나중에 제임스 맥밀란에게 그들의 트리오 25주년을 기념하여 Fourteen Little Pictures를 의뢰했습니다.
프랭클은 코네티컷주 뉴헤이븐에 있는 예일 음악원의 피아노 교수이며, iClassical 아카데미의 온라인 마스터 교사로도 활동하며 여러 마스터 클래스를 녹화했습니다.
추가 정보
프랭클은 유럽, 미국, 아시아의 주요 오케스트라와 함께 다수의 공연을 펼쳐왔습니다. 그는 다양한 작곡가들의 작품을 녹음해 폭넓은 레퍼토리를 구축했으며, 특히 낭만주의 및 초기 현대 음악 해석으로 유명합니다. 프랭클은 피아노 교육자로서도 많은 제자를 양성하며 클래식 음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